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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팁

[육아팁] 6~7개월, 드디어 첫 유치 등장! 하지만 양치는 아직 일러요!

by 101201171202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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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아직 이른데… 7개월 첫 치아 관리법, 잇몸 마사지가 핵심”

이 글의 배경
생후 6~7개월 무렵부터 아기에게 첫 유치(앞니)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가 나오면 양치해야 하나?” 고민하실 수 있는데, 사실 이 시기는 아직 칫솔질보다 간단한 잇몸 마사지닦아주기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유아용 치약을 쓰기엔 이르고, 칫솔질도 마찬가지로 아기 협조가 어려워 가볍게 관리하는 방법이 적절하지요.

 

▤ 목차

    1. 왜 잇몸 마사지만으로도 괜찮을까?

    (1) 치아 구조가 아직 미완성

    7개월 전후 아기는 **앞니(유치)**가 조금씩 올라오거나, 간혹 1~2개만 나와 있는 단계이므로, 칫솔질로 닦을 만한 치아 면적이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대다수 치아가 잇몸 속에서 자라고 있어, 본격 양치는 아직 어려운 편이지요.

    (2) 아기 협조도 한계

    입 안에 칫솔을 넣어 문지르려고 하면 아기가 “거부”하거나 불쾌해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손가락 칫솔 혹은 실리콘 브러시로 살살 문질러 주며 가벼운 마사지 겸 닦아주는 정도가 적합합니다.

     

    2. 잇몸 마사지, 어떻게 해줄까?

    (1) 깨끗한 손가락·실리콘 칫솔 활용

    엄마(아빠) 손가락을 깨끗이 씻거나, **손가락 칫솔(실리콘 소재)**을 끼고 미온수를 묻혀 아기 잇몸을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이때 강한 압력은 금물. 아기가 불편해하면 멈추고, 즐거워하면 1~2분 정도 진행합니다.

    (2) 하루 1~2회, 간단히

    아기가 이유식 먹고 난 뒤, 혹은 저녁 전 정도 하루 1~2번 짧게 해주면 됩니다.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고, 아기와 놀면서 ‘구강 청결’과 ‘잇몸 자극’을 겸한다고 보면 됩니다.

    (3) 칫솔 거부감 줄이기

    손가락 칫솔 등으로 입 안을 살살 만져주면, 아기가 “입 안에 뭔가 닿아도 괜찮다”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나중에 본격 칫솔질 시도할 때 거부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요.

     

    3. 아직 유아 치약은 이르다, 왜?

    (1) 삼킬 가능성 매우 높음

    7개월 아기는 양치 후 치약을 뱉고 헹굴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으므로, 치약을 그대로 삼켜버릴 수 있습니다.

    유아 치약 중 불소 함량이 낮은 제품도 있지만, 아직은 사용해도 뱉지 못해 효과보단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2) 치아가 적고 충치 위험 낮음

    치아가 1~2개밖에 없고, 주로 미음·죽 등 유동식이기에 아직 충치 위험은 상당히 낮습니다.

    굳이 치약을 쓰기보단 이나 미온수로 닦아주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4. 기타 치아·잇몸 관리 팁

    (1) 젖병 물고 잠들기 피하기

    6~7개월쯤 밤중 수유 후, 아기가 젖병을 물고 잠드는 습관이 생기면 이가 올라온 뒤 충치 위험이 커집니다.

    가능하면 수유 후 트림시키고, 물 없이 젖병을 빼내 잠들도록 유도하면 좋습니다.

    (2) 치발기 활용

    이가 나면서 잇몸이 간지러워 아기가 뭐든 물고빨아요. 치발기를 줘서 안정적인 구강 자극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단, 치발기도 깨끗이 세척하고, 표면이 갈라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3) 불소도포는 언제?

    불소도포나 치과 검진은 보통 유치가 어느 정도 올라온 뒤 1세 전후부터 고려하는 편이 일반적.

    7개월 아기라면 아직 치과 검진은 시기상조지만, 치아가 몇 개 올라왔으면 가볍게 치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결론: 7개월 치아 관리, ‘잇몸 마사지+치발기+간단 닦기’ 정도면 충분

    1. 생후 6~7개월에 앞니가 나오기 시작했다면, 칫솔질 대신 손가락 칫솔로 가벼운 잇몸 마사지나 헝겊 닦기가 적합합니다.
    2. 아기 치약은 아직 이르며, 삼킬 위험이 크므로 불필요. 대부분 물로 닦는 정도면 충분한 초기 관리입니다.
    3. 중요한 건 “젖병 물고 자기” 등 습관 줄이고, 밤중 수유 후 간단히 물·물티슈로 구강을 닦아주는 습관.
    4. 치발기나 손가락 칫솔로 “입 안에 뭔가 닿아도 괜찮다”는 감각을 익혀두면, 나중에 본격 치아가 더 올라왔을 때 구강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마무리 “7개월 아기 치아 관리, 무리한 양치 대신 잇몸 마사지가 핵심!”

    우리 아기도 7개월쯤 아래 앞니가 삐죽 나오기 시작하니 “양치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치과 상담하니 “아직 치약 안 써도 되고, 물로 닦는 정도면 충분”이래요.
    그래서 손가락 칫솔 사서 부드럽게 “잇몸 마사지” 해주고, 밤중 수유 뒤 살짝 헝겊으로 입안 닦아줬죠. 아기는 치발기도 잘 물고 놀아서, 이 시기에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치약” 같은 거 욕심내지 말고, 간단한 잇몸 마사지물로 헹구기로 시작해보세요. 아기가 입에 뭔가 들어오는 데 익숙해지면, 후에 양치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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