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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예방접종] 6개월 아기, B형간염 3차+독감백신

by 101201171202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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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B형간염 3차와 독감 백신 동시에? 스케줄 조합법 안내”

생후 6개월 무렵은 B형간염 백신 3차(0, 1, 6개월 스케줄)의 시기와 맞물리며, 동시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독감 백신은 보통 6개월 이상 아기에게 권장되고, 첫 접종 시 4주 간격 2회가 필요하기도 하지요.

“B형간염 3차와 독감 백신을 같이 맞아도 괜찮나?” “스케줄을 어떻게 짜면 좋을까?” 궁금한 부모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동시에 접종 가능 여부, 주의사항, 일정 조합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 목차

     

    1. 6개월, B형간염 3차와 인플루엔자 백신 첫 접종이 만나는 시점

    (1) B형간염 백신 3차: 0, 1, 6개월 스케줄

    한국과 국제 권고상, B형간염은 신생아 때(0개월), 생후 1개월경, 그리고 6개월경 총 3회 접종합니다.

    따라서 생후 6개월 무렵에 B형간염 최종 3차 시기가 돌아오지요.

    (2) 인플루엔자 백신: 생후 6개월부터 가능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보통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접종 권장되며, 첫 접종인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맞아야 완전 면역이 형성됩니다.

    예: 6개월 초반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이후 매년 1회씩 맞으면 됩니다.

     

    2. 동시에 맞아도 될까?

    (1) 동시접종 권장

    WHO, CDC 등 보건당국 지침상, B형간염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간섭이 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아기의 접종 일정을 지키는 편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날 2개의 백신(주사)을 맞출 수 있지요.

    (2) 편의성 vs. 보챔 고려

    한 번에 여러 주사를 맞으면 아기가 순간 통증과 이후 약간의 미열·보챔이 더 있을 수 있지만,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편의가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너무 힘들까?” 걱정된다면, 의사와 상의해 일주일~2주 간격으로 스케줄을 조정해도 됩니다.

     

    3. 백신 스케줄 조합 방법

    (1) 경우 A: 동시에 맞기

    6개월 시점에 B형간염 3차 + 독감 1차를 한 날에 접종.
    4주 후 독감 2차(첫 시즌 2회 접종 필요).
    장점: 병원 방문 1회 줄어듦. 단점: 아기가 한 번에 여러 주사(최소 2개) 맞아 통증이 조금 더 클 수 있음.

    (2) 경우 B: 1~2주 간격

    6개월 시점에 B형간염 3차 먼저 맞고, 1~2주 뒤 독감 1차 접종.

    다시 4주 후 독감 2차. 총 방문 횟수가 늘지만, 아기 통증 부담은 약간 분산.

    B형간염 3차는 규정상 최대 6개월~12개월 이내에 완료하면 되지만, 일찍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

    (3) 아기 컨디션·유행 시기 고려

    독감 유행이 이미 시작된 시즌이라면, 빨리 독감 백신도 접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기가 감기로 열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며칠 뒤로 연기할 수도 있지만, 되도록 동시접종으로 시기 놓치지 말라고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접종 후 관리와 주의사항

    (1) 동시 접종 후 발열·보챔

    두 주사를 한 번에 맞았으면, 주사부위 통증이 2곳 생길 수도 있고, 경미한 미열, 보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의 컨디션을 1~2일 지켜보고, 38.5℃ 이상 고열이 나거나, 3시간 이상 강하게 울면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2) 20~30분 대기

    예방접종 후 급성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에 대비해 20~30분은 병원 내에 머물러 관찰 필요.

    동시 접종이라 반응이 더 심해지는 건 아니지만, 혹시 드문 이상반응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독감 2차 접종 시기

    첫 독감 접종이면, 4주 후 2차가 필수이므로, 해당 날짜를 놓치지 않도록 접종도우미나 병원에 예약해두세요.

    2차 접종 때도 B형간염 등 다른 백신이 예정되어 있다면, 그때도 동시 접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6개월 B형간염 3차 + 독감 백신, 동시 접종 가능하고 권장도 無문제

    1. 6개월에 접어든 아기는 B형간염 3차가 스케줄상 필요하며, 동시에 독감 백신 첫 접종 시점이 됩니다.
    2. 동시에 맞아도 안전하며, 병원 방문 한 번 줄여 편리. 다만 아기 통증 부담이 커질까 걱정된다면 간격을 둘 수도 있음.
    3. 접종 후 발열·주사부위 통증을 모니터링, 20~30분 병원 대기 권장. 급성 이상 반응은 드물게나마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4. 독감 백신 첫 시즌은 4주 간격 2회가 필요하므로, 2차도 놓치지 않고 받으면 아기 면역 형성이 확실해집니다.

    마무리 : “6개월 예방접종, B형간염 3차와 독감 백신 함께해도 오케이!”

    저도 아기가 6개월 되면서 B형간염 3차 맞춰야 했고, 마침 가을이라 독감 백신을 시작해볼까 고민했어요. 병원에서 “같이 맞추는 게 문제없다”고 해서 동시접종했는데, 순간은 울었지만 금방 달래주니 괜찮았답니다.
    주사 후 37.8℃ 정도 미열이 있었지만 하루 만에 회복했고, 독감 백신 2차(첫 시즌이라) 4주 뒤에 또 맞아서 이번 시즌 잘 넘겼죠.
    부모님들, “동시 접종해도 안전하다고 권장”하니, 접종 일정을 놓치지 말고 맞추시면 좋겠어요. 만약 너무 부담되면 1~2주 간격으로 조정 가능하니 소아청소년과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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